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단점 ==== 이렇게만 써 놓으면 뭔가 미국 애니쪽은 한없이 좋게 쓰여져 있고 일본 애니메이션은 안 좋게 쓰여져 있는 것 같지만, 이런 구조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기획사와 제작사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는 구조라는 것은 결국 기획사의 기획역량이 그만큼 전문적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기획에서 내놓는 최종적인 결과물이 결국 스토리보드임을 고려했을 때, 기획사의 역량이 전문화될 수록 스토리보드가 구체적으로 그려진다는 뜻이다. 구체적인 스토리보드를 받을 수 있으면 애니메이터 입장에서 마냥 좋은 뜻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런 빡빡하게 그려진 스토리보드는 애니메이터의 타이밍과 스페이싱 설계 역량을 상승시킬 기회를 저지시키고 애니메이터의 자율권을 그만큼 제한한다. 심한 경우 이미 스토리보드 안에 '''정확하게 몇 프레임 때 어떤 포즈로 발을 디디고 몇 프레임 때 왼팔은 어디있고 오른팔은 어디 있도록 공격 하게끔 그려내라'''는 식의 지시가 확정난 상태로 타임 시트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애니메이터 입장에선 정말 기계처럼 정확히 주어진 타이밍에 맞춰서 움직이게끔 일을 처리해야 하는 구조다 보니 답답함을 호소하는 애니메이터들도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스토리보드가 심할 땐 정말 개판(...)으로 그려져서 오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애니메이터가 자기 입맛대로 타이밍과 구도를 재구성하며 애니메이팅을 설계할 재량이 부여된다.] 또한 대부분의 미국 애니메이션은 성우 녹음 과정이 프리프로덕션 과정에 붙어있는 선녹음 구조로 제작되기 때문에 대사를 내뱉는 립싱크 타이밍만큼은 어떤 타임 시트를 받아도 마찬가지로 이미 확정된 상태로 도착한다. 애니메이터 입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하청받았을 때는 아무런 지시사항이 없는 양식만 있는 백지상태의 시트(일명 공시트)와 대강 날려 그려놓은 콘티를 받고 알아서 잘 그려 놓으라는 식의 구조라 업무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 특유의 난해함이 입문 장벽이다. 반면 미국 애니메이션을 하청 받았을 때는 너무 답답할 정도로 빡빡하게 잡혀있는 지시사항에 일일이 맞춰주느라 애니메이터의 본질인 움직임 설계의 재량권을 제한받는 답답함이 입문장벽으로 자리잡는 구조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